[33회 골든] 몬스타엑스, 짐승돌 계보 잇다..역대급 물 퍼포먼스

    [33회 골든] 몬스타엑스, 짐승돌 계보 잇다..역대급 물 퍼포먼스

    [일간스포츠] 입력 2019.01.07 17:59 수정 2019.01.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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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몬스타엑스가 환상적인 물 퍼포먼스로 짐승돌 계보를 이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6일 열린 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본상을 받으며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Myself' '미쳤으니까' 'Jealousy' 'Shoot Out' 곡을 이어 부르며 시상식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광활한 무대를 최대한 활용하며 다양한 배경에서 무대를 선보이며 볼거리를 더했다. 공연 말미에 보여준 물 퍼포먼스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훌륭했다.

    몬스타엑스는 'Shoot Out'을 부르며 성큼성큼 돌출 무대로 향했다. 잔잔하게 물이 깔린 특별무대에서 몬스타엑스는 물을 이리저리 튀며 군무를 선보였다. 흰색 셔츠가 물에 젖으며 섹시미가 폭발했다. 2PM에 이어 짐승돌의 계보를 잇는 역대급 퍼포먼스였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를 위해 약 2주 동안 무대 준비를 했다. 물 퍼포먼스를 위해 안무도 특별히 구성하고 연습했다. 실제 공연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여러차례 연습과 사전 리허설을 하며 만발의 준비를 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제작진 역시 역대급 물 퍼포먼스를 완성하기 위해 한 달 동안 기획 회의를 했다. 제작진은 "고척돔에서 물 퍼포먼스를 시도하기 위해 여러가지 구성안을 짰다. 이번 특별 무대를 위해 물 퍼포먼스만을 위한 돌출 무대를 별도로 제작했다. 물이 무대 밖으로 튀지 않도록 무대 윗면을 60cm 이상 팠고 물을 잔잔하게 담았다. 무대에 수도를 설치해 밖으로 물이 빠질 수 있도록 했다"며 "판타스틱한 장면 연출을 위해 바닥을 검정색으로 하고 조명을 통해 물방울이 튀는 게 잘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퀄리티 높은 K팝 가수의 군무를 강조한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낸 아이디어였다"고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ARE YOU THERE?' 앨범으로 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본상을 받았다.  3회 연속 음반 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