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아 9득점' SK슈가글라이더즈, 서울시청 꺾고 시즌 5승

    '김온아 9득점' SK슈가글라이더즈, 서울시청 꺾고 시즌 5승

    [일간스포츠] 입력 2019.01.12 16:30 수정 2019.01.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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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슈가글라이더즈가 시즌 5승을 거두며 상위권 추격에 나섰다.
     
    SK는 12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서울시청전에서 32-27로 승리했다. 시즌 5승(1무2패)를 거두며 승점 11점을 쌓았다. 지난주 열린 삼척 시리즈 두 경기에서 1무1패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분위기를 바꿨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골키퍼 용세라의 활용이 돋보였다. 골문 사각 지대로 향하는 중거리슛을 막아냈고 1대1 찬스에서도 득점을 저지했다. 초반 3연속 선방을 선보였다. 공격진도 힘을 얻었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특히 라이트윙 김선화가 돋보였다. 동료가 찔러주는 패스를 받아 측면에서 득점을 쌓았다. 피봇 조아람이 얻어낸 7m 던지기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에이스이자 센터백인 김온아, 라이트백 유소정의 중거리슛도 꾸준히 터졌다. 점수 차는 5~6점으로 벌어졌고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후반전 양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용세라의 선방은 이어졌고 김선화는 꾸준히 우측에서 빈공간을 만들었다. 15분 께 상대 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3점 차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세에 지장을 줄 수준은 아니었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김온아가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유소정은 욕심을 내지 않고 동료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모습으로 돋보였다.
     
    수비도 좋았다. 공격이 실패한 뒤 상대가 빠른 전환으로 속공을 노렸지만 수 차례 흐름을 끊어내거나 막아냈다. 서울시청은 패스미스를 연발했다.
     
    후반 25분을 6점 차 앞선 채 진입했다. 무난히 리드를 지켜냈다. 김온아가 9득점, 유소정이 8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용세라는 세이브 12개를 기록하며 상대 공격을 봉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