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리그] 광주도시공사, 경남에 아쉽게 패배…시즌 9전 전패

    [핸드볼리그] 광주도시공사, 경남에 아쉽게 패배…시즌 9전 전패

    [일간스포츠] 입력 2019.01.18 21:03 수정 2019.01.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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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도시공사가 아쉽게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광주도시공사는 18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남개발공사전을 21-23(11-7 10-16)으로 패했다. 전반을 4점 차로 앞서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후반 수비가 무너지면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시즌 9전 전패를 기록하게 돼 최하위를 유지했다. 반면 경남개발공사는 3승째를 챙기며 서울시청을 제치고 시즌 6위로 올라섰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골키퍼 박조은의 연속 선방과 서은지(CB)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다. 서은지와 한승미, 김금순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경남개발공사를 압박했다. 그러나 후반에 문제가 발생했다. 상대 골키퍼 박새영의 선방쇼가 나오면서 공격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했다. 여기에 강주빈(RB)와 김정은(LB)에게 연속 실점해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28분까지 1골차 격차를 유지하며 대등한 승부를 유지했지만, 경기 막판 김정은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다.

     

    광주도시공사는 서은지(8골)와 한승미(6골) 김금순(5골)이 19골을 합작해냈다. 그러나 에이스 최지혜가 단 1골(성공률 14.3%)에 그쳤고, 6번의 공격을 시도한 김지현이 득점에 실패한 게 뼈아팠다. 경남개발공사는 방어율 50%(42회 중 21회 방어)을 기록한 박새영이 경기 MVP를 차지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선 부산시설공단이 서울시청을 27-25(10-14 17-11)로 제압했다. 전반을 4점 차이로 뒤졌지만 7골을 터트린 에이스 류은희의 활약을 앞세워 여자부 단독 1위(8승1패)를 유지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