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핸드볼 단일팀, 일본 꺾고 첫 승 신고

    男 핸드볼 단일팀, 일본 꺾고 첫 승 신고

    [일간스포츠] 입력 2019.01.19 23:41 수정 2019.01.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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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결선리그 진출에 실패한 남북 남자핸드볼 단일팀이 일본을 물리치고 세계선수권대회 5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이끄는 남북 단일팀은 19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21∼24위 순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27-25로 꺾었다.

    단일팀은 전반 일본의 끈끈한 수비에 막혀 12-14로 뒤진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초반 14-14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일반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단일팀은 경기 막판 7m스로를 연속 얻어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종료 2분 10초를 남긴 상황에서 조태훈이 7m스로를 넣어 26-25로 한 점을 앞선 단일팀은 이어 일본의 공격을 막아낸 뒤 다시 강전구(두산)가 얻어낸 7m스로를 조태훈이 침착하게 성공해 2골 차로 달아났다. 마지막 일본의 공격을 막아낸 대표팀은 남은 시간을 보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단일팀에선 강전구가 7골을 터뜨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조태훈(5골)과 박광순(4골)도 공격을 이끌었다.

    단일팀은 사우디아라비아-앙골라 경기 승자와 20일 21위 자리를 놓고 대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