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 생명의 은인

    [리뷰IS]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 생명의 은인

    [일간스포츠] 입력 2019.01.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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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영과 이종석이 아는 누나 동생이 된 데는 이유가 있었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극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이나영(강단이)과 이종석(차은호)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종석은 이나영이 회사에 낸 서류를 보면서 생각에 잠겼다. 이나영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어린 이종석은 소설엔 관심이 없고 축구를 좋아했다. 그런데 놓친 공을 줍기 위해 겁 없이 도로에 나갔고, 어린 이나영이 이종석 대신 차에 치인 것. 그때부터 이종석은 이나영의 심부름을 해주며 친해졌다. 또 이나영을 따라 만화책을 접하면서 작가의 꿈을 키우게 됐다.

    이종석은 이나영에 대해 다 아는 듯 행동하고, 자기가 모르는 게 있으면 당황하고 믿지 않았다. 이나영이 1년 전 이혼했고 지금 구직 중이라는 사실을 안 이종석은 "누나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내가 몰랐다"고 안타깝게 생각했다. 이나영에게는 뭐든 해주려고 했다. 첫 출근에서 촌스럽다는 소리를 들은 이나영을 위해 갑자기 옷을 사주고 머리를 바꿔줬다.

    이나영은 이종석에게 모든 걸 솔직하게 말할 수 없었다. 그래서 집을 거짓말하고 이종석 집에 몰래 숨어들어왔다. 이나영은 교묘하게 이종석의 눈길을 피하며 도둑 동거에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밤중에 밥을 먹다가 컵을 깨트리고 이를 이종석이 발견하면서 발각되고 말았다. 이종석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