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꿈의 천만 터졌다..역대 18번째 1000만 韓영화[공식]

    '극한직업', 꿈의 천만 터졌다..역대 18번째 1000만 韓영화[공식]

    [일간스포츠] 입력 2019.02.06 13:05 수정 2019.02.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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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6일 오후 12시25분 누적 관객수 1000만 3087명을 달성했다. 

    이로써 '극한직업'은 한국영화로는 '명량'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등과 함께 역대 18번째 1000만 영화이자, '아바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 1000만 클럽에 가입한 5편의 외화를 포함하면 역대 23번째로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코미디 영화로는 '7번방의 선물'(2013·1280만)에 이어 6년 만에 두 번째 1000만 영화가 됐다. 또 CJ 엔터테인먼트는 '해운대'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국제시장' '베테랑'에 이어 6번째 1000만 영화 배급작을 보유하게 됐다.

    '극한직업'의 흥행속도는 매우 가팔랐다. 지난 1월 23일 개봉과 동시에 36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후 보름 동안 정상을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개봉 3~5일째 잇달아 100만~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초반 기세를 올린 '극한직업'은 이후 8일째 400만 관객을, 10일째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이미 1000만 영화 반환점을 돌기 시작했다. 이 기간에 역대 1월 최다 일일 관객수 신기록을 26일(99만 5133명)과 27일(103만 2769명) 양일간 수립하기도 했다. 이후 설 연휴가 시작된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는 역대급 웃음 신드롬과 함께 매일 100만명 전후의 관객을 모으며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5일만에 천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의 흥행 속도는 역대 23편의 1000만 영화 중 세 번째 빠른 속도다. '극한직업'보다 빠르게 1000만 관객 고지를 달성한 영화는 '명량'(12일), '신과함께-인과 연'(14일) 단 두 편뿐이다. '신과함께-죄와 벌'(16일), '택시운전사'(19일), '부산행'(19일),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19일) 등도 '극한직업'의 흥행 속도에 미치지 못 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