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리그] '무패' 두산, 충남체육회에 진땀승…12연승 질주

    [핸드볼리그] '무패' 두산, 충남체육회에 진땀승…12연승 질주

    [일간스포츠] 입력 2019.03.01 23:30 수정 2019.03.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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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이 충남체육회를 꺾고 '전승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두산은 1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충남체육회와 경기에서 26-24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올 시즌 치른 12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끄는 기염을 토했다. 

    최강자 두산과 5위 충남체육회의 대결은 경기 전 예상과 달리 접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두산이 전반 7분 충남체육회 남성욱의 득점포를 막지 못해 4점 리드를 빼앗긴 게 시작이었다. 강전구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하면서 한 점 차까지 따라 잡았지만, 전반 막바지 충남체육회가 김도순의 속공으로 달아나 10-1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두산은 후반 8분 정의경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고, 후반 20분 충남체육회 남성욱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한 틈을 타 조태훈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역전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시소게임이 이어진 상황에서 두산 정관중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두산은 가까스로 무패 기록을 지켜냈다.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한 정의경은 경기 MVP로 선정됐고, 강전구는 7골로 활약했다. 충남체육회 골키퍼 남성철은 남자 선수로는 역대 네 번째로 리그 통산 700세이브를 달성했다. 

    배영은 기자 
    사진=대한핸드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