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블루마우스=익스 이상미…벌거벗은 임금님 3R 진출

    '복면가왕' 블루마우스=익스 이상미…벌거벗은 임금님 3R 진출

    [일간스포츠] 입력 2019.04.21 17:26 수정 2019.04.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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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블루마우스는 익스의 보컬 이상미였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3연승이자 '100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걸리버와 그에게 도전장을 내민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블루마우스와 벌거벗은 임금님의 맞대결이었다. 블루마우스는 자우림의 '헤이 가이즈'를 선곡했다. 더욱 짙어진 농염한 매력을 발산했다. 순식간에 무대를 압도했다. 리듬 위에서 자유롭게 노래했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존박의 '네 생각'을 불렀다. 부드러운 목소리가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자신만의 세계가 확실했다. 자유로운 그루브 속 여유가 넘쳤다. 

    연예인 평가단 유영석은 "서슬이 퍼렇다는 말이 있지 않나. 블루마우스의 노래는 독침이 있는 느낌이다. 예리하고 날카롭다. 고수의 실력이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식탁으로 따지면 고기 반찬이다. 먼저 듣고 싶은 육즙 가득한 목소리다. 그루브한 리듬을 아주 오랫동안 연구한 사람 같다. 너무 탄탄한 실력가"라고 극찬했다. 

    선우정아는 "제일 신이 난다. 두 분 모두에게 확신이 있다. 중요한 건 벌거벗은 임금님이다. 누군지 알겠다. 중고음을 듣는 순간 누군지 알게 됐다. 블루마우스는 몸동작을 통해 뮤지컬 배우란 확신이 생겼다. 보컬들이 자신만의 습관이 있는 것처럼 몸에 습관이 있다. 가수보다는 뮤지컬 배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이는 "가수인데 뮤지컬 배우처럼 노래를 부르는 습관을 가진 분"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벌거벗은 임금님이었다. 7표 차이로 결과가 엇갈렸다. 패한 블루마우스의 정체는 이상미였다. 카이의 예상이 적중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