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오아이, 'K콘+앨범+콘서트' 연말까지 플랜 합의

    [단독] 아이오아이, 'K콘+앨범+콘서트' 연말까지 플랜 합의

    [일간스포츠] 입력 2019.04.30 07:00 수정 2019.04.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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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2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오아이는 수차례 무산과 번복의 재결합 논의 끝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앨범 활동과 콘서트까지 준비과정 포함 6개월 플랜을 구두로 약속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해 도장을 찍기로 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항은 8월 미국 케이콘(KCON), 9월 앨범 발표, 연말 콘서트로 계획 중이다. 구체적인 장소나 발매일, 행사 일정 등은 미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CJENM은 아이오아이 재결합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워너원 해체 후 케이콘과 MAMA 등 각종 행사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자사 프로그램 그룹이기 때문. 케이콘은 2012년부터 시작한 CJENM의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쳐 컨벤션이다. K-POP 콘서트를 비롯해 드라마, 뷰티, 패션,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컨텐트를 해외 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케이콘 100만 관객 시대'를 선언하고 대규모 행사를 추진 중이다.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CJ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하지만 11명 멤버들의 회사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고 최종 결렬까지 선언되는 등 재결합에 어려움이 있었다. 재결합에 합의한 배경에는 다시 뭉치고 싶은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의견이 다수 반영됐다는 전언이다. 멤버들은 각자 그룹과 솔로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연락을 하고 만남을 이어오며 돈독한 우정을 다져왔다. 올초에도 청하, 정채연, 유연정이 모인 사진과 김소혜, 최유정, 김도연, 강미나, 유연정이 함께 찍은 친목 사진들이 여러 장 공개됐다.

    아쉽게 소미는 불참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초 발표한 5월 1일 솔로 데뷔를 미룬 소미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담금질 중에 있다. 멤버 수는 줄었지만 솔로 가수로 완벽하게 자리잡은 청하를 필두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아이오아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2017년 1월 8개월 간의 짧은 활동을 뒤로하고 해체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