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5월' 류현진, 이달의 투수상 받고 ”감사하다”

    '환상적인 5월' 류현진, 이달의 투수상 받고 ”감사하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9.06.04 07:42 수정 2019.06.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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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환상적인 5월을 보내고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박찬호(46)에 이어 한국인 투수로는 두 번째 수상이다.
     
     
    5월 이달의 투수에 뽑힌 류현진. [사진 류현진 SNS]

    5월 이달의 투수에 뽑힌 류현진. [사진 류현진 SNS]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5월의 '이달의 투수'와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는데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는 예상대로 류현진이 뽑혔다. 류현진은 지난달 6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라는 눈부신 성적을 올렸다. 류현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달의 투수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올리면서 "성원에 감사하다(Thank you for your support)"라고 영어로 적었다. 
     
    류현진은 1998년 7월의 투수로 선정된 '코리언 특급' 박찬호(당시 다저스)에 이어 한국 투수로는 21년 만에 두 번째로 수상했다. 박찬호는 당시 6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05를 기록했다. 
     
    타자를 포함해 코리언 메이저리거가 이달의 선수 또는 이달의 투수로 뽑힌 건 박찬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류현진이 세 번째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지난 2008년 9월과 텍사스로 이적한 뒤인 2015년 9월 두 차례 이달의 선수 상을 받았다. 
     
    류현진은 또 아시아 투수로는 지난 2014년 5월 다나카 마사히로(31·뉴욕 양키스) 이후 만 5년 만에 이 상을 받았다. 다나카는 5승 1패, 평균자책점 1.88의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5월의 투수가 됐다.
     
    이달의 투수로 선정된 역대 아시아 투수는 박찬호(1998년 7월), 이라부 히데키(1999년 7월·1998년 5월), 노모 히데오(1996년 9월·1995년 6월), 다나카에 이어 류현진이 5번째다.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로는 조쉬 벨(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뽑혔고,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는 라파엘 디버스(보스턴 레드삭스)에게 돌아갔다.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는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받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