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프듀2' 김사무엘, 소속사와 연락두절 후 독자 노선 발표

    [단독] '프듀2' 김사무엘, 소속사와 연락두절 후 독자 노선 발표

    [일간스포츠] 입력 2019.06.10 11:23 수정 2019.06.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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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프로듀스2' 출신 김사무엘이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동의 없이 돌연 독자 노선 계획을 발표했다.
     
    김사무엘은 8일 SNS에 '그동안 저의 상황의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소중한 팬분들에게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동안 저만을 믿고 지지해주셨던 가넷분들에게 많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만남을 진행할것이며, 곧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라며 '지금까지 기다려 주셨던 믿음을 저버리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이며, 저는 가넷의 자랑스런 사무엘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사무엘이 공식적으로 '단독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용감한 형제가 수장인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관계 정리를 깔끔하게 한 이후에 낸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지난달 말부터 김사무엘이 소속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가요계 돌았다. 김사무엘이 SNS에 꾸준히 올린 의미심장한 메시지도 이와 관련 있다는 추측이 있었다. 김사무엘은 자신을 데뷔시켜주고 지지해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날 조짐을 계속 암시했다. 최근 SNS에 지속적으로 '다른 길', '저를 믿어주셔야 합니다. 모든 게 다 좋아질거예요', '걱정하지마요 사랑해요 가넷' 등의 글을 계속 올렸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전혀 아니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소문을 부인하며 "사무엘이랑 미국 활동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했다.
     
    하지만 결국 김사무엘은 소속사와 완벽하게 관계 정리를 하지 않고 독자 노선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달 말 "사무엘과 미국에서 활동하려고 준비 중"이라는 소속사의 말과 달리 약 2주일 만에 사무엘이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입장을 낸 것만 봐도 양 측의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김사무엘이 강다니엘처럼 소속사와 분쟁을 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법적 분쟁까지 이어질지 소속사와 원만하게 합의한 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