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시윤·정인선,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주인공

    [단독]윤시윤·정인선,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주인공

    [일간스포츠] 입력 2019.06.11 13:20 수정 2019.06.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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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시윤과 정인선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윤시윤·정인선이 오는 11월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극중 말단 펀드매니저 육동식을 연기한다. 증권투자사 말단으로 입사해서 몇 년째 허드렛일 전담. 마음 약하고 소심해서 남들에게 이용당하기 십상인 성격으로 무리한 부탁에도 거절 한 번 하지 못한다. 꼰대 팀장은 화풀이 대상이 필요할 때만 찾고 동갑내기 동기는 이미 줄을 잘 타서 대리직함 달고 앉았고 갓 입사한 신입들마저 자신을 깔보지만 화를 한번 내지 못한다. 그야말로 호구 중 호구.

    정인선은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무시당할 뿐인 풋내기 여경 심보경으로 변신한다. 프로파일러가 꿈이지만 현실은 순찰담당이다. 경찰대 문턱도 못 가봤고 사건다운 사건 경험도 없는 풋내기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마냥 착하고 소심한 나머지 갑질을 당하고 무시당하던 '호구'가 세상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찍소리 못하고 하소연 할 곳도 없어 결국 자살을 택하지만 하필 그 장소는 연쇄살인마의 살인현장. 놀라 도망치다 차에 치어 깨어난 남자는 자신의 과거가 기억나지 않는다. 대신 유일한 단서는 엉겁결에 들고 나온 다이어리 하나.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의 모든 범죄 증거가 담긴 일기장이다. 공교롭게 여러 정황들은 그 일기장의 주인이 자신이라 착각하게 만들고 그로인해 '호구'는 스스로를 '싸이코패스'라고 믿게 된다.

    '백일의 낭군님' 이종재 PD가 연출하고 '라이어게임' '피리부는 사나이' 류용재 작가가 대본을 쓴다.

    오는 11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