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한재이, 역대급 호러 선글라스 귀신 '눈도장'

    '호텔 델루나' 한재이, 역대급 호러 선글라스 귀신 '눈도장'

    [일간스포츠] 입력 2019.07.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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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재이가 '호텔 델루나'에서 '선글라스 귀신'으로 첫 등장,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극 '호텔 델루나'에서 한재이는 첫 화에 이어 선글라스 귀신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극 중 여진구(구찬성)의 개안 뒤 그가 처음으로 보게 된 선글라스 귀신 한재이는 시도 때도 없이 여진구 곁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창백한 얼굴과 눈동자 없이 푹 파인 파격적인 모습은 지금까지 국내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천을 떠돌던 한재이는 "당신이 어디로 가야 되는지, 내가 알아요.  데려다 줄게요"라는 여진구의 말에 호텔 델루나로 함께 향했고 "당신이 따라오는 게 싫어 피하기만 했는데 왜 따라오는지 제대로 물어보지도 않았네요"라며 전과는 다른 진심 어린 태도로 대화를 시도하는 그에 선글라스를 벗어 보이며 살아 생전의 눈으로 여진구를 마주했다.

    선글라스로 가린 눈과 많지 않은 대사로 인해 표정이나 대사로는 어딘지 슬퍼 보이고 말 못할 사연을 지닌 영혼을 연기하기란 쉽지 않았다. 한재이는 신인답지 않은 아우라를 내뿜으며 맡은 캐릭터를 충실히 소화해냈다.

    한재이는 어딘지 모를 사연을 지닌 선글라스 귀신으로 '호텔 델루나' 4회까지 출연을 이어간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