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7월28일 '국민 우익수' 이진영 은퇴식 진행

    KT, 7월28일 '국민 우익수' 이진영 은퇴식 진행

    [일간스포츠] 입력 2019.07.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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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전 소속 선수이자 리그 대표 좌익수로 평가 받는 이진영(39)의 은퇴식을 연다.
     
    KT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 때 지난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이진영의 은퇴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진영은 1999년 쌍방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SK와 LG를 거쳐 2016시즌을 앞두고 KT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까지 20년 동안 KBO 리그에서 활약했다. 200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한민국이 4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하며 '국민 우익수'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KBO 역사에 의미 있는 기록들도 세웠다. KBO 역대 일곱 번째 2100안타, 13번째 3000루타 등을 달성했다. 통산 2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69홈런, 979타점을 기록했다.
     
    이진영은 현재 일본 프로야구단 라쿠텐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있다.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회를 준비하는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은퇴식에서는 경기 전 KT와 LG 합동 팬 200명과 함께 하는 사인회가 열린다. 그라운드에서 펼쳐질 공식 은퇴식에서는 선수 생활을 조명하는 은퇴 헌정 영상과 함께 이진영이 입장하고 기념 선물 증정 후 가족과 동료들의 은퇴 축하 응원 영상 상영이 이어진다. 이진영이 은퇴사를 낭독한다. 딸 채슬 양의 시타와 아들 예준 군의 시구, 이진영의 시포가 이뤄진다.
     
    5회가 끝난 후 클리닝타임에는 KT, LG 선수들과 함께 위즈파크를 찾아 준 팬들에게 은퇴 기념 사인볼 100개를 던져준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할 예정이다. 구단은 이진영 은퇴식을 뜻깊게 하기 위해 기념 유니폼과 티셔츠, 기념구도 팬들에게 출시한다.
     
    정리=안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