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안길강의 등장… 세 사람의 새 국면

    '왓쳐' 안길강의 등장… 세 사람의 새 국면

    [일간스포츠] 입력 2019.07.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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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극적 사건의 시작점으로 비리수사팀이 새 국면을 맞는다.

    20일 방송되는 OCN 토일극 '왓쳐(WATCHER)'에서는 15년 만에 마주한 서강준(김영군)과 아버지 안길강(김재명)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리움보다는 싸늘함이 가득한 부자의 재회는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한석규(도치광)·김현주(한태주)·서강준의 삶을 뒤바꾼 사건의 핵심 인물인 안길강의 등장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서강준의 아버지인 안길강의 등장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재회를 앞둔 두 사람의 각기 다른 표정이 흥미를 유발한다. 15년 전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했던 서강준은 안길강과 재회를 앞두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복잡 미묘한 표정과 달리 철창 너머로 보이는 안길강은 아들을 보고도 굳은 얼굴을 풀지 않는다. 이어진 사진 속 면회를 마친 서강준의 분노 어린 눈빛은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서강준에게 접근하는 의문의 남자까지 포착되며 그의 면회가 단순히 부자의 재회에 그치지 않다는 것을 암시해 추리력을 발동시킨다.

    한석규와 서강준, 김현주의 인생을 뒤바꾼 15년 전 사건의 핵심인 안길강의 등장은 비리수사팀에 몰아칠 태풍의 눈이 될 전망이다. 안길강의 절친한 후배였던 한석규는 그날의 사건 이후 나쁜 경찰을 잡는 감찰이 됐고 경찰이었던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하는 모습을 목격한 서강준과 담당 검사였던 김현주는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15년 동안 침묵하던 안길강이 아들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숱한 질문을 품게 하는 안길강은 등장만으로도 비리수사팀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안길강은 한석규·서강준·김현주가 찾으려는 진실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비리수사팀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다.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사건과 흩어진 진실의 조각들이 맞물리기 시작했다. 예측을 뛰어넘는 전개가 펼쳐지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방송은 20일 오후 10시 20분.

    김진석 기자 suep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