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건우 결국 1군 엔트리 제외…허리 통증

    두산 박건우 결국 1군 엔트리 제외…허리 통증

    [일간스포츠] 입력 2019.09.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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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두산 박건우(29)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8일 잠실 LG전에 앞서 박건우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허리 상태에 별 차도가 없어 2군으로 내려보냈다"고 말했다.

    박건우는 지난달 28일 SK전에서 허리에 통증을 느껴 29~30일 경기에 결장했다. 김태형 감독은 31일 박건우를 1군에서 제외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박건우의 경기 출장 의지가 강해, 엔트리에서 제외하지 않기로 변경했다. 박건우는 1일 삼성전에 대수비, 3일 키움전은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우천으로 나흘간 휴식기를 가졌음에도 몸 상태가 크게 회복되지 않자 결국 1군에서 제외했다.

    김태형 감독은 "2군에서 훈련을 통해 몸 상태가 좋아지면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점검한 뒤 1군에 부를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건우는 올 시즌 타율 0.313 10홈런 59타점으로 리드오프와 3번 타자를 오가며 활약했다.

    박건우가 이탈했지만 갈비뼈 부상을 당한 4번 타자 김재환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타율 0.285 14홈런 87타점을 올린 김재환은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다면 다음 주부터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
     
    잠실=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