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ERA 0.51' KIA 양현종, 박병호 제치고 8월 MVP 선정

    '월간 ERA 0.51' KIA 양현종, 박병호 제치고 8월 MVP 선정

    [일간스포츠] 입력 2019.09.08 15:48 수정 2019.09.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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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에이스 양현종(31)이 8월 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KBO는 8일 '양현종이 8월 월간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양현종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를 각각 5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 총점 41.74점을 획득해 36.97점을 얻은 키움 박병호를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8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등판해 3승을 거둔 양현종은 35⅓이닝 동안 2실점만 허용하며 리그에서 유일하게 0점대 평균자책점(0.51)를 기록했다. 특히 8월 4일 광주 NC전에서는 99구로 완봉승을 거두며 올 시즌 정규 이닝 기준 최단 시간 경기(1시간 59분)를 만들어냈고 지난 8월 28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는 역대 5번째 1500탈삼진 기록을 세우는 등 KBO 에이스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KBO 월간 MVP 수상은 지난 5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양현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증정되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모교인 광주동성중학교에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