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충연 1군 복귀 물음표, ”최근 장염으로 입원까지…”

    삼성 최충연 1군 복귀 물음표, ”최근 장염으로 입원까지…”

    [일간스포츠] 입력 2019.09.15 13:10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삼성 불펜 투수 최충연(22)의 1군 등록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전망이다.

    김한수 감독은 15일 창원 NC전에 앞서 최충연에 대해 "최근 장염이 와서 병원에 일주일 정도 입원을 했다"고 말했다. 최충연은 지난달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들쭉날쭉한 모습으로 코칭스태프의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2군에서 조정기를 거친 뒤 1군에 재등록될 것으로 보였지만 20일 넘게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2군에 내려간 뒤 실전을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않으면서 의구심을 낳았다.

    김한수 감독은 "퇴원은 한 상태인데 (복귀 시점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게 더 우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충연은 올 시즌 34경기에 등판해 2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70경기에 등판해 2승 6패 16홀드 8세이브 평균자책점 3.60으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뽑혀 금메달을 목에 걸어 군 문제까지 해결했다. 그러나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만족스러울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장염까지 겹쳐 1군 복귀 시점에 물음표가 찍혔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