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2위 쟁탈전서 시즌 33호포 폭발…홈런왕 굳히기

    박병호, 2위 쟁탈전서 시즌 33호포 폭발…홈런왕 굳히기

    [일간스포츠] 입력 2019.09.16 20:15 수정 2019.09.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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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간판타자 박병호(33)가 홈런왕 굳히기 모드에 돌입했다. 

    박병호는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팀이 1-3으로 뒤진 6회 2사 후 두산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의 초구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 시즌 33호 솔로포. 

    공인구 반발력 하향 조정과 한 달 가까운 공백에도 불구하고 전 구단에서 유일하게 30홈런을 돌파한 박병호는 이 부문 공동 2위인 팀 동료 제리 샌즈, 최정(SK·이상 28개)과의 격차를 5개까지 벌려 홈런왕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또 키움은 이 홈런과 함께 두산을 1점 차로 쫓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2위 키움과 3위 두산의 게임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잠실=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