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부하이테크, 장애인 운동선수 2명 고용…”적극적인 지원”

    보부하이테크, 장애인 운동선수 2명 고용…”적극적인 지원”

    [일간스포츠] 입력 2019.09.17 15:47 수정 2019.09.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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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가 있는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또 한 번 성사됐다.

    보부하이테크는 17일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2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근로계약식에는 보부하이테크 입사가 확정된 2명의 선수를 비롯해 보부하이테크와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이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번에 입사하는 선수는 김화수(탁구)와 박제희(보치아)다. 이들은 앞으로 보부하이테크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

    고용 계약식에 참석한 왕동민 보부하이테크 대표이사는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입사하게 된 두 명의 선수가 향후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회도 함께 밝혔다.

    1994년 설립된 보부하이테크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CVD 공정의 핵심부품인 히터 블록(Heater Block) 및 관련 부품을 자체 개발 공급하는 회사다. 반도체 기술의 선두주자인 삼성과 하이닉스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수출을 통한 해외 반도체 시장에서도 그 위상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