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스몰린스키, 소사에 연타석 홈런...모두 속구 공략

    NC 스몰린스키, 소사에 연타석 홈런...모두 속구 공략

    [일간스포츠] 입력 2019.09.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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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크 스몰린스키(30)가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소속팀의 5강 전망을 밝혔다.
     
    스몰린스키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상대 투수는 파이어볼러 헨리 소사. 약 3주 동안 휴식을 취하고 나온 뒤 한층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그러나 스몰린스키가 일격을 가했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148km(시속) 가운데 높은 코스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경기 초반 NC의 기선 제압도 이끌었다. 4회초, 1사 뒤 양의지가 좌전 2루타를 치며 만든 득점 기회에서 박석민이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지만 후속 타자로 나선 그가 다시 한 번 소사의 직구를 공략했다 152km(시속) 속구가 다시 높았다. 놓치지 않았다. 좌익수 고종욱이 공에 시선을 두며 따라갔지만 이내 포구를 포기했다.
     
    스몰린스키의 시즌 7·8호 홈런은 의미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KIA에 패하며 상승세가 끊긴 소속팀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었다. 상대는 리그 1위 팀이다. 한동안 부진하던 스몰린스키는 NC의 순위 경쟁이 절정에 치달았을 때부터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남은 경기, 이뤄진다면 가을 야구에서 더 좋은 타격이 기대되는 선수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