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2] 김태형 감독 ”토종 에이스로 성장하는 이영하 믿음직스러워”

    [DH2] 김태형 감독 ”토종 에이스로 성장하는 이영하 믿음직스러워”

    [일간스포츠] 입력 2019.09.19 22:09 수정 2019.09.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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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에이스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이 믿음직스럽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데뷔 첫 15승과 데뷔 첫 완투승으로 더블헤더 싹쓸이를 이끈 투수 이영하에게 박수를 보냈다. 

    두산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이영하의 9이닝 3실점 역투와 오재일의 3안타 2타점 활약을 앞세워 7-3으로 역전승했다. 더블헤더 1경기 6-4 승리에 이어 두 번째 경기 승리도 가져가면서 이날 경기가 없던 키움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위 SK와 격차도 2.5경기로 다시 좁혔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야수 대부분이 잔부상 등으로 몸 상태가 100%가 아닌 상황에서 제 몫을 다하려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며 "더블헤더 두 경기 모두 수고 많았다"고 선수단을 두루 칭찬했다. 

    이어 "이영하는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완투를 해줬다. 어리지만 토종 에이스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이 믿음직스럽다"며 "오재일의 홈런이 결정적이었고, 낮부터 응원해주신 팬들의 목소리가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천=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