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Let It Go' 열풍 재현할까

    '겨울왕국2', 'Let It Go' 열풍 재현할까

    [일간스포츠] 입력 2019.10.08 08:20 수정 2019.10.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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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왕국' OST 신드롬의 주역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 작곡가 부부가 이번 '겨울왕국 2'의 새로운 노래 전곡을 작사, 작곡하며 귀환을 알려 눈길을 끈다.

    2014년 '겨울왕국' 개봉 당시 전국을 ‘Let It Go’ 열풍으로 물들인 OST 신드롬의 주역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Kristen Anderson-Lopez)과 로버트 로페즈(Robert Lopez) 작곡가 부부는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겨울왕국 2'의 새로운 노래 7개 곡을 모두 작사, 작곡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페즈 부부는 흡인력 강한 OST로 제86회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을 거머쥐었으며, 제57회 그래미 시상식까지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로버트 로페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에비뉴 Q'와 '북 오브 몰몬'으로 토니상을 비롯해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처럼 할리우드 영화 음악계의 대세 로페즈 부부가 ‘겨울왕국’ 신드롬을 이어갈 '겨울왕국 2'의 새로운 노래 7개곡 전곡을 작사, 작곡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새로운 노래 리스트가 공개되어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첫 번째 곡으로 ‘All Is Found’는 엘사와 안나 자매의 엄마인 이두나 여왕이 두 딸에게 불러준 자장가로 목소리 역을 맡은 에반 레이첼 우드가 불러 기대를 높인다. 이어 두 번째 곡으로 ‘Some Things Never Change’는 엘사와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 역의 배우들이 함께 부른 노래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 네 사람의 이야기가 담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 번째 곡 ‘Into the Unknown’은 엘사의 주제곡으로 목소리 역을 맡은 이디나 멘젤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지난 1일 ‘숨겨진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일부가 공개되었음에도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네 번째 곡 ‘When I Am Older’는 올라프의 목소리 역을 맡은 조시 게드만의 유쾌함을 담아 눈길을 끈다. 다섯 번째 곡 ‘Lost in the Woods’는 크리스토프 역의 조나단 그로프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한층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여섯 번째 곡 ‘Show Yourself’는 엘사와 이두나 여왕 두 사람이 함께 들려줄 노래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 일곱 번째 곡 ‘The Next Right Thing’은 안나의 목소리를 맡은 크리스틴 벨이 색다른 분위기의 노래를 선사할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로페즈 부부는 '겨울왕국'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에서 엘사와 안나 그리고 친구들의 새로운 모험을 다양한 감정을 통해 노래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영화의 대서사적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새로운 노래 작업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또한 제니퍼 리 감독은 “'겨울왕국 2'의 새로운 노래는 캐릭터의 성장과 스토리의 깊이를 담아냈다”라고 전했다. 

    '겨울왕국 2'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