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브리핑]LG 페게로, 최원태 상대 우월 동점 솔로포...2G 연속 아치

    [IS 브리핑]LG 페게로, 최원태 상대 우월 동점 솔로포...2G 연속 아치

    [일간스포츠] 입력 2019.10.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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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외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 동점포다.
     
    페게로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준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6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차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8회 쐐기 홈런을 치며 '손 맛'을 본 그가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팀이 1-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투수 최원태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마치 3차전 홈런 장면의 리플레이를 보는 것처럼 궤적과 타구 속도가 비슷했다. LG는 1회 수비에서 선발로 타선 임찬규가 이정후에게 희생플라이, 박병호에게 중월 홈런을 허용했다. 기세를 내준 뒤 맞이한 1회 공격에서 리드오프 이천웅이 허슬플레이를 보여줬고, 침묵하던 김현수가 적시타를 쳤다.
     
    류중일 감독은 1점 차로 추격하자 무실점 의지를 드러내며 필승조 진해수를 2회부터 투입했다. 투수는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감독의 선택에 부응했다. 그리고 이어진 공격에서 외인 타자의 홈런이 나오며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가져왔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