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tvN ‘플레이어’가 ‘천재 특집’을 시작한다. 웃음으로는 천재를 넘어 ‘만재’인 멤버들의 활약이 폭발할 예정.
13일 방송되는 ‘플레이어’에서는 멤버들 중 최고의 천재를 가리기 위한 두뇌싸움이 시작된다. ‘천재 특집’이라는 주제 아래 추억의 퀴즈 프로그램 ‘노브레인 서바이벌’을 소환한 ‘웃지마! 브레인 서바이벌’과 최고의 뇌섹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를 패러디한 ‘덜 지니어스’가 펼쳐진다.

‘천재 특집’의 첫 번째 코너 ‘웃지 마! 브레인 서바이벌’에서는 역대급 게스트 군단이 함께한다. 최근 ‘미스트롯’을 통해 개그맨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김나희부터 KCM, 에이핑크 초롱, 우주소녀 수빈, 에이프릴 윤채경, 빅스 라비 등이 모교 장학금을 걸고 우승에 도전한다. 첫 문제부터 사칙 연산에 대한 순서를 두고 현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예상할 수 없는 문제로 오답자들이 속속 출연했다는 후문이다.

황제성은 진짜와 가짜를 찾는 문제를 풀던 중, 유독 눈에 띄는 출제자를 향해 나가달라고 요청하지만, 이내 그 정체를 알고 깜짝 놀라 입을 다물었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초고난도 듣기평가 출제자로는 유독 시옷 발음에 약한 홍진호가 등장해 녹화장을 혼란에 빠뜨린다. 현장을 긴장으로 가득 채운 김동현과 KCM의 팔씨름 결과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