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코멘트] '키움 선봉장' 김하성,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하겠다”

    [IS 코멘트] '키움 선봉장' 김하성,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하겠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9.10.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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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김하성(24)이 '뛰는 야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하성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에 앞서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한 거다. 뛰어야 하는 선수는 정해져 있다. 사인이 난다면 공격적으로 베이스러닝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키움은 올해 정규시즌 팀 도루 2위에 오를 정도로 '뛰는 야구'에 강점이 있다. 김하성은 키움의 발야구를 이끄는 선봉장이다. 시즌 도루가 33개. 그러나 LG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선 타일러 윌슨의 견제구에 1루에서 아웃됐다. 당시 보크 논란이 있을 정도로 판정에 뒷이야기가 나왔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견제구에 아웃됐던 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결국 팀이 이겼다. 위축되는 스타일이 아니다. 또 죽어도 어쩔 수 없다"며 "그걸 두려워한다면 도루를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실수 한다면 욕은 먹겠지만 그건 당연한 거다. 타격, 주루, 수비에서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포스트시즌에선 준비를 많이 한다. 그래서 한 베이스를 더 가는 게 쉽지 않다"며 "얼마나 득점권에 많이 나가느냐의 싸움이다. 단기전에서 도루하는 게 쉽지 않지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