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 매직아워”…'버티고' 고공 비주얼 미공개 스틸

    ”환상적 매직아워”…'버티고' 고공 비주얼 미공개 스틸

    [일간스포츠] 입력 2019.10.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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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천루 꼭대기의 아찔함과 매직아워의 비주얼을 모두 담았다.
     
    영화 '버티고(전계수 감독)'가 소장하고 싶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고공 감성 비주얼의 탄생 비하인드를 확인 할 수 있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 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비다.
     

    영화 속 대부분을 고층빌딩 속 사무실에 갇혀 마치 수족관 속의 물고기처럼 견뎌내는 인물 서영이 건물 밖에서 관우(정재광)와 한 프레임에 담긴 스틸들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스틸 중 하나다. 노을이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서영과 관우의 모습은 '버티고'에 담긴 아름다운 영상미를 짐작케 한다.
     

    함께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고공 감성 비주얼의 탄생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메이킹 스틸이다. 전계수 감독이 제작보고회 당시 “'버티고'는 천우희가 아름답게 추락하는 영화”라고 표현했던 이유가 더욱 궁금해지는 와이어에 매달린 천우희의 아슬아슬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프공 관우역의 정재광은 고층빌딩 숲을 유영하는 듯 아찔하게 로프에 매달려 해맑은 미소로 고공 감성 무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