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치료 ‘하이푸시술’ 시 주의사항은?

    자궁근종치료 ‘하이푸시술’ 시 주의사항은?

    [일간스포츠] 입력 2019.10.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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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임이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씩 일정한 주기로 생리를 한다. 이 기간에 여러 가지 형태의 생리통을 동반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생리혈의 양이 급격히 많아졌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 평활근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을 말한다.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있다고 하더라도 평소 겪는 생리통이 심해지는 정도의 증상이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채기가 어렵다. 따라서 산부인과 검진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궁근종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면 난임 및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자궁 적출 수술, 복강경 수술, 자궁근종 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이 주로 사용됐으며 최근에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해 절개와 출혈 없이 종양의 괴사를 유도하는 자궁근종하이푸 시술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하이푸시술은 자궁을 보존하면서 종양만 제거하므로 향후 임신이 가능하고 시술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은 종양을 직접 육안으로 보는 것이 아닌 초음파 영상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궁선근증 및 자궁근종 치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종양을 즉각 제거하는 수술과 달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종양이 괴사되기 때문에 추적관찰을 통해 경과를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