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장진희, ”스물 다섯에 이혼, 12살 된 딸 있다” 담담한 고백

    '비스' 장진희, ”스물 다섯에 이혼, 12살 된 딸 있다” 담담한 고백

    [일간스포츠] 입력 2019.11.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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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디오스타' 장진희가 딸이 있음을 고백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서정희, 서동주, 지주연, 장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주연의 이혼 고백을 듣던 장진희는 "저는 딸이 있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그는 "주변에서 다 아는데 공식적으로 질문을 받거나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며 "결혼을 했고 아이도 낳았고 이혼을 했다. 이혼 후 연애도 있었고 현재는 솔로"라고 털어놨다. 이어 "25살에 결혼했고, 이혼한 지 10년이 됐다. 딸은 12살이다. 얘기를 되게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장진희는 고백한 이유에 대해 "아이가 나한테 '엄마, 왜 내가 엄마 딸인 걸 아무도 몰라?'라는 말을 하더라.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도 아이가 제가 일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였다"며 "내가 모델 활동을 했을 때의 기록이 업데이트가 안 되니까 아이는 '엄마 요새 왜 일 안 해?'라고 하더라. 내가 하고 싶은 게 뭘까 생각했고 아이 말에 힘입어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진희는 "엄마란 단어가 저한테 너무 크다. 지금도 어렵다"면서 영상편지를 통해 "엄마가 드디어 방송에서 얘기했다. 엄마 잊지 않고 응원해줘서 고맙고 우리 버킷리스트 빨리 채우자 사랑해"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장진희는 2000년 서울컬렉션 이영희 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해 SAFF컬렉션, 앙드레김, 빈폴, DKNY, 에스까다, 디제리 카파 등 내로라하는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했다. 영화 '럭키 몬스터'와 '포크레인', '내안의 그놈'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1600만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두목 이무배(신하균 분)의 보디가드 선희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