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김경문 감독 쿠바전 필승 의지 ”투수 교체 타이밍 빠를 것”

    [프리미어12]김경문 감독 쿠바전 필승 의지 ”투수 교체 타이밍 빠를 것”

    [일간스포츠] 입력 2019.11.08 17:39 수정 2019.1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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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12 대표팀이 7일 캐나다전에서 승리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정시종 기자.

    프리미어12 대표팀이 7일 캐나다전에서 승리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정시종 기자.

     
    2019 프리미어12 대표팀이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은 3연승 의지를 드러냈다.  
     
    대표팀은 지난 6일 고척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C조 예선에서 5-0, 캐나다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도쿄행까지 9부 능선을 넘은 상황에서 예선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일전 전에 슈퍼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 2패던 호주가 캐나다에 3-1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2위를 확보했다.  
     
    쿠바전은 여전히 유의미하다. 이유가 있다. 슈퍼라운드는 같은 조에서 예선을 치른 팀 사이 경기를 따로 치르지 않는다. 예선 결과가 그대로 반영된다. 쿠바는 현재 1승1패다. 한국전에서 이기면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은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를 치른다는 얘기다.  
     
    김경문 감독도 호주와 캐나다전 결과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쿠바전 전에 만난 김 감독은 "경우의 수가 묘하게 댔지만 최선을 다해서 이길 생각만 하고 있다. 듣자 하니 쿠바전은 예매분이 늘었다더라. 한국에서 열리는 마지막 야구 대회인 만큼 깔끔한 승리를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필승 태세로 경기를 운영한다. 투수 교체가 빨라질 수 있다. 선발투수 박종훈의 투구 내용에 따라 교체 타이밍을 전하겠지만, 일단 이영하를 두 번째 투수로 대기 시키고 다른 불펜 투수의 투입 시점도 빨라질 수 있다. 익일은 휴식일이기 때문에 물량 공세가 가능하다고 본다. 리드를 많이 하면 고우석과 하재훈 등 아직 등판하지 못한 선수도 내세운다.  
     
    타선은 세 경기째 변화가 있다. 캐나다전에서 추가점 타점을 올린 박민우가 선발로 나선다. 3루수는 호주전에서 선발로 나선 허경민이 투입된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