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박병호, 로드리게스 상대로 대회 첫 안타 신고

    [프리미어12]박병호, 로드리게스 상대로 대회 첫 안타 신고

    [일간스포츠] 입력 2019.11.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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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12 대표팀 4번 타자 박병호(33)이 대회 첫 안타를 쳤다.
     
    박병호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2019 프리미어12 예선 C조 3차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대표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상대 투수 야리엘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득점 기회를 열었다. 더 큰 의미는 그가 이번 대회에서 친 첫 안타라는 것이다. 그는 6일 호주전, 7일 캐나다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일본행 분수령이던 캐나다전 6회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내며 김재환의 결승타를 지원했다. 그러나 삼진만 5개를 당했다. 상대 벤치가 3번 타자 이정후를 고의4구로 내보내고 박병호를 상대하기도 했다. 4번 타자다운 타격은 하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은 걱정 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선수들에 의해서 점수가 나오고 있다. 박병호도 터질 때가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타구의 질은 점차 좋아지고 있었다. 타순 변경은 고려 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반가운 안타를 쳤다. 후속 타자 김재환이 뜬공, 양의지가 병살타를 치며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포문을 연 것을 의미가 있었다.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이다. 대표팀이 2-0으로 앞서 있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