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도쿄] 김재환, 미국전 선제 3점포…김경문 감독 예감 적중

    [IS 도쿄] 김재환, 미국전 선제 3점포…김경문 감독 예감 적중

    [일간스포츠] 입력 2019.11.11 19:33 수정 2019.11.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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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야구대표팀 중심타자 김재환(31·두산)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선제 3점 홈런을 터트렸다. 

    김재환은 11일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미국과 첫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1회 2사 1·3루서 상대 선발 코디 폰스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1회초 1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한국은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김하성과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 경기 전 "도쿄돔에서는 우리 타자들이 홈런으로 점수를 내줄 것"이라는 김경문 대표팀 감독의 예언(?)대로 김재환이 큼직한 아치를 그려 일찌감치 3-0 리드를 잡았다. 김재환의 이번 대회 첫 홈런이자 한국 타선 전체의 1호포이기도 하다. 

    도쿄=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