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스포츠손상 ‘회전근개파열’ 의심된다면?”

    ”어깨 스포츠손상 ‘회전근개파열’ 의심된다면?”

    [일간스포츠] 입력 2019.11.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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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인 회전근개는 편안하게 어깨를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부위에 염증, 노화, 혈액순환 장애 등이 생기면 파열을 일으킬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스포츠손상으로 인한 회전근개파열이 많아지고 있다. 뼈와 힘줄이 서로 평소에는 문제가 없이 지내다가도 자라난 뾰족한 뼈와 힘줄이 서로 충돌하면 미세한 스크래치가 생기고 파열까지 생긴다.
     
    테니스, 야구 등과 같은 어깨에 무리하게 힘을 가해야 하는 스포츠를 할 때 손상되기 쉬운 만큼 20-30대 젊은 연령층 환자라고 할지라도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회전근개파열의 의심 증상은 팔을 60~120도 정도 들어 올릴 때 심한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 열중 쉬어 자세를 취하기 힘든 경우, 누운 자세에서 통증이 심한 경우, 증상이 점점 심해져 목을 지나 머리까지 통증을 느끼는 경우 등이 있다.
     
    위와 같은 증상 발생 시 조기에 정형외과 치료를 시작한다면 절반 정도의 환자는 고농도의 포도당을 사용하여 인대를 강화시키는 프롤로주사 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도 충분히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프롤로 테라피는 약화된 조직을 강화하고 손상된 인대를 두껍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주사를 통한 염증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적다고 할지라도 가용 범위나 관절 내부 상태를 직접 보았을 때 심각하다면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해 치료받아야 한다. 관절내시경은 손상된 부위를 부분 마취하여 작게 절개한 후 파열된 근육을 직접 봉합하는 방법이다도움말=대구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서혁준 원장(사진)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