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IS] ”울면 왜 안돼?”…마미손X유진박, 사회에 던진 '별의 노래'

    [뮤직IS] ”울면 왜 안돼?”…마미손X유진박, 사회에 던진 '별의 노래'

    [일간스포츠] 입력 2019.11.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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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의 노래 뮤직비디오

    별의 노래 뮤직비디오

    래퍼 마미손(MOMMY SON)이 귀를 사로잡은 비트에 공감을 부르는 가사로 호응을 얻고 있다.
     
    마미손은 18일 정오 정규 1집 '나의슬픔(My Sadness)'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별의 노래'를 비롯한 8트랙을 공개했다. 장기하, 양동근, 머쉬베놈, 스컬, 원슈타인, 찬주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피처링한 '별의 노래'는 흥을 부르는 비트에 귀를 사로잡는 신디사이저, 강렬하게 울부짖는 듯한 바이올린 소리가 어우러졌다. 작곡 및 뮤직비디오 연출에는 마미손의 히트곡 ‘소년점프’에서 호흡을 맞췄던 예요(Ye-yo Sound)와 바이킹스 리그(VIKINGS LEAGUE)가 함께 했다. 소속사는 "화려한 오케스트라 장비가 만들어내는 웅장함과 마미손의 귀를 사로잡는 래핑이 더해진 곡으로 마미손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2시간여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울면 안 된다"는 사회에 맞서 "슬픈 땐 울어도 돼, 비 내리면 하늘에 무지개 뜨듯 울면 마음에 무지개 떠"라고 말하는 마미손의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형 시원하게 한 번 울어줘'라는 마미손의 소개와 함께 등장하는 유진박의 연주는 그야말로 압권. 유진박의 날카로운 연주가 노래 분위기를 전환하며 듣는 재미를 더한다.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유진박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마미손은 2018년 Mnet '쇼미더머니' 탈락의 아픔을 "한국 힙합 망해라"로 승화한 데뷔곡 '소년점프'로 주목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엄청난 활동력과 파급력을 몰고 오며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