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S] ”꼬리쳐~”…캔이 정의한 '2019 터프가이' [종합]

    [현장IS] ”꼬리쳐~”…캔이 정의한 '2019 터프가이' [종합]

    [일간스포츠] 입력 2019.11.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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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감성엔터테인먼트

    캔/감성엔터테인먼트

    그룹 캔(배기성, 캔리)이 2019년 터프가이를 정의한다.
     
    캔은 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쾌남’을 발매한다.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후 약 1년여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동명의 타이틀곡 ‘쾌남’을 비롯해 배기성의 ‘애달픈’, 이종원의 ‘눈물 한 잔’까지 멤버들 솔로곡도 담겼다. 멤버들은 "대중이 우리를 계속 기억해주고 캔의 노래를 알아주셨으면 한다. '내 생에 봄날은' 만큼의 히트를 기대한다기보다 우리 노래 듣고 즐거웠으면"이라고 바랐다.
     
    타이틀곡 ‘쾌남’은 이제 대중의 추억 뒤편에 잠든, 수많은 터프가이들을 떠올리게 하는 록 댄스 장르의 노래다. “외로운 밤마다 곁에 있어 줄게 초강력하트를 너에게 줄게” “꼬리쳐 니 앞에 가장 섹시하게 흔들 흔들흔들 꼬리를 살짝 흔들고 온 맘을 다 바쳐 애완남이 돼 줄게”라는 가사는 그간의 터프가이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한다. 배기성의 결혼 2주년을 맞아 아내를 위해 준비한 사랑의 헌정송이라는 설명이다.
     
    캔은 "요즘 터프가이는 여자들에게 애교를 잘한다. 배우 마동석과 같은 이미지를 생각했다. 남자들에겐 강하지만 여자들에겐 애교가 넘치는 터프가이"라면서 "예전같은 강하기만한 터프가이는 연애나 결혼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배기성은 "실제 결혼생활도 '애완남'처럼 보낸다. 아내가 노래를 듣고 '되겠다'고 긍정적으로 반응해줬다"고 덧붙였다. 캔리는 "나 또한 준비된 '애완남'"이라며 노래에 자신감을 보였다.
     
    뮤직비디오는 SNP필름의 이유영, 이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트로트 가수 한가빈이 출연해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전한다. 싸이 ‘강남스타일’의 말춤 안무를 만든 이주선 단장이 퍼포먼스를 담당했다. 배기성은 "요즘 클럽에서 유행하는 춤도 배워봤다. 오래하면 들키니까 잠깐 한다"며 웃음을 불렀다. 캔리는 "데뷔 처음으로 안무를 해본다. 그동안 율동만 해왔는데 이번엔 춤을 춰본다. 그래도 아이돌하고 비교하진 말아달라. '캔이 이정도를 하는 구나 '정도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캔의 ‘쾌남’은 이날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