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2019 최고의 샛별, 신인왕의 영예는?

    [조아제약] 2019 최고의 샛별, 신인왕의 영예는?

    [일간스포츠] 입력 2019.11.28 06:00 수정 2019.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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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우영·원태인·전상현·이창진·김태진. IS포토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우영·원태인·전상현·이창진·김태진. IS포토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4일(수) 오전 11시 서울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가려지는 가운데 신인상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힌 선수. 기록상은 리그에 품격을 더한 선수, 수비상은 기본의 중요성을 상기시킨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2019년 신인왕 레이스는 뜨거웠다.  
     
    조아제약(주)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샛별에게 신인왕을 시상한다.  
     
    전반기 LG 정우영(20)과 삼성 원태인(19)의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된 신인왕 레이스는 후반기 '중고 신인' KIA 전상현(23)과 이창진(28) NC 김태진(24) 등이 가세해 뜨거운 싸움을 펼쳤다.
     
    정우영은 데뷔 첫해 많은 영광을 누렸다. 지명 순번(2019년 LG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에서 알 수 있듯, 입단 전에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정우영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예상을 깨고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그는 필승조, 셋업맨 등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성장했다. 후반기 어깨 염증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었지만 시즌 성적 4승6패 16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LG의 3년 만의 가을 야구를 이끌었다. 개인 성적과 팀 성적, 또 순수 신인이라는 점이 플러스 요소다.  
     
    삼성 원태인은 경북고를 졸업한 순수 신인으로 입단 첫해 선발 투수로 100이닝(총 112이닝) 이상을 소화한 점이 돋보인다. 승운이 따라주지 않아 4승(8패)에 그쳤지만 8차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4.82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기 체력 부진 속에 평균자책점(9.45)과 피홈런(8개)이 치솟아 아쉬움을 남겼다.  
     
    KIA 전상현은 상무 야구단을 전역한 뒤 올해 기량을 꽃피웠다. 프로 4년차인 올해 57경기에 등판해 1승4패 15홀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피안타율도 0.205로 낮다. 특히 후반기 17경기에선 평균자책점 1.71의 짠물 투구로 시즌을 마쳤다. 두 차례 트레이드로 KIA에 둥지를 튼 이창진은 입단 6년 만에 풀 타임 외야수로 활약했다. 2014~2018년까지 50경기 출장이 전부였던 이창진은 올 시즌 133경기에서 타율 0.270 6홈런 48타점을 올려 주전으로 도약했다.  
     
    NC 김태진은 개막전부터 단 한 차례도 1군에서 제외되지 않고 117경기 타율 0.281 5홈런 46타점 득점권 타율 0.315를 기록했고 외야는 물론 내야까지 소화하며 팀 전력에 힘을 보탰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