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죽였다' 안내상 ”프라이팬 한방에 후려친 이시언 '대성하겠다' 생각”

    '아내를죽였다' 안내상 ”프라이팬 한방에 후려친 이시언 '대성하겠다' 생각”

    [일간스포츠] 입력 2019.12.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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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상이 이시언과 호흡맞춘 소감을 전했다.  
     
    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아내를 죽였다(김하라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안내상은 이시언에 대해 "극중 이시언이 프라이팬으로 내 머리를 후려치는 장면이 있는데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이걸 어떻게 연기할까' 궁금했다. 근데 한방에, 고민없이 후려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내상은 "'연기를 위해 태어났구나' 싶기도 했다. 오늘 영화를 보고는 '고생 많이 했다 저 친구. 대성하겠다' 생각하기도 했다"며 "아까도 말했지만 나는 이시언이라는 배우가 연기하는지 몰랐다. 근데 이시언이 주인공이라길래 '누구야?' 했다"고 귀띔했다. 
     
    이에 이시언이 "그럼 저 뭐하는 사람인 줄 알았냐"고 묻자 안내상은 "존재 자체를 몰랐다"며 "찾아봤는데 아무리 봐도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 내가 원체 TV를 잘 안 본다. 예능 프로그램도 잘 모른다. 근데 보니까 아주 유명한 배우더라. 함께 하면서 더 좋은 배우라는 것을 느꼈다. 고생했다"고 거듭 다독였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다. 11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