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언론, '김광현 영입 추진' 가능성 언급

    샌디에이고 언론, '김광현 영입 추진' 가능성 언급

    [일간스포츠] 입력 2019.12.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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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광현(31)을 눈여겨 지켜보고 있다.

    지역 언론인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김광현 영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김광현 영입에 적극적이다. A.J 프렐러 단장을 비롯한 구단 고위 관계자들이 꽤 오랜 기간 김광현을 지켜봤다.

    샌디에이고는 2014년 김광현이 첫 번째 미국 진출(포스팅 시스템)을 시도할 때도 입단 유력 구단 중 하나였다. 당시 200만 달러를 써내 단독 교섭권을 따냈지만 10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제시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김광현은 이후 SK에 잔류해 KBO 리그에서 커리어를 보냈고 올해 겨울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뷰은 김광현을 디넬슨 라멧, 크리스 패댁, 게럿 리차즈와 함께 잠재적인 선발 투수 후보군으로 분류했다. 구단 상황상 게릿 콜(전 휴스턴)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전 워싱턴) 등 FA 시장에 나와 있는 S급 선발 투수 영입이 쉽지 않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계약이 가능한 김광현에 대한 매력을 더 크게 느끼고 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