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조작 사태에 앙팡테리블·어라운드어스 추가 거론

    '프듀' 조작 사태에 앙팡테리블·어라운드어스 추가 거론

    [일간스포츠] 입력 2019.12.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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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김학민 CP와 안준영 PD가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 사진=연합뉴스

    Mnet 김학민 CP와 안준영 PD가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 사진=연합뉴스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의혹과 관련, 기소된 피의자가 속했던 연예기획사 네 곳이 드러났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로듀스' 시즌1부터 4를 모두 연출한 안준영PD에게 향응을 제공한 연예기획사는 스타쉽, 울림,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어라운드어스였다. 울림 관계자와 에잇디 소속 관계자였던 이들은 현재 퇴사했다. 에잇디의 류모씨는 안PD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시즌4에선 앙팡테리블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연습생을 내보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류 씨가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다. 본사는 류 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 연습생이 시즌4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냈다. 어라운드어스는 연합뉴스에 "(안 PD에게) 술을 산 것은 맞지만 연습생을 어떻게 해달라는 청탁은 결코 없었다"고 말했다.
     
    안PD와 김용범CP를 포함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은 모두 배임중재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방송이나 편집 방향이 접대로 인해 바뀌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