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99억의 여자'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99억의 여자' 15, 16회에는 영재(김석)가 정성일(백승재)에 대한 정보들을 조사하며 숨겨진 진실들을 파헤치는 데 일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재는 이전에 현우(강태현)의 USB 패스워드를 해독하면서 그 안에 있던 조여정(정서연)과 정성일이 함께 있는 사진들을 찾은 바 있다. 이에 김강우(강태우)는 둘의 관계가 궁금해졌고 그에 따라 영재는 정성일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이후 영재는 "조금만 더 찾으면 이 사람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하며 머지않아 김강우가 정승일과 만날 수 있을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수사에 큰 도움을 주며 김강우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활약하고 있는 영재. 첫 정극 도전이지만 자연스러운 연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