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한 토트넘, 케인-알리가 구했다

    손흥민 결장한 토트넘, 케인-알리가 구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9.12.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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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턴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토트넘 알리(가운데)가 케인, 에릭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브라이턴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토트넘 알리(가운데)가 케인, 에릭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27)이 퇴장 징계로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이 역전승을 거뒀다.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해결사로 나섰다.
     
    잉글랜드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을 2-1로 꺾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3일 열린 첼시와 18라운드에서 안토니오 뤼디거 가슴쪽으로 발을 뻗어 레드카드를 받았다. 토트넘이 항소했지만 3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유지됐다. 손흥민은 이날 사복차림으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케인을 비롯해 알리, 루카스 모우라, 라이언 세세뇽을 선발투입했다. 토트넘은 전반 37분 애덤 웹스터에 헤딩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토트넘은 상대 밀집수비에 고전했다.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해결사로 나선 케인.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해결사로 나선 케인.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하지만 케인이 후반 8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왼발슛이 골키퍼에 막히자 재차 오른발슛으로 차넣었다.  
     
    모리뉴 감독은 후반 2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했다. 후반 27분 델리 알리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에릭센이 오른쪽 측면으로 내준볼을 세르주 오리에가 크로스로 연결했다. 이 공을 알리가 오른발슛으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2-1로 승리한 토트넘은 5위(8승5무6패 승점29)로 올라서며 4위 첼시(승점32)를 추격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케인에게 최고평점 8.3점을 줬다. 알리에게 7.4점을 부여했다. 반면 세세뇽은 6점에 그쳤다.  
     
    한편 손흥민은 29일 노리치 시티, 다음달 2일 사우샘프턴전까지 2경기 더 출전나설 수 없다. 손흥민은 내년 1월5일 미들즈브러와 FA컵 3라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