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스트리플링 ”류현진을 그리워할 것, 토론토 동료도 좋아할 것”

    LAD 스트리플링 ”류현진을 그리워할 것, 토론토 동료도 좋아할 것”

    [일간스포츠] 입력 2020.01.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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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이 현지에서의 입단식을 마치고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류현진이 입국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4년 8천만 달러로 토론토와 FA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국내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인천공항=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19.12.30/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이 현지에서의 입단식을 마치고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류현진이 입국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4년 8천만 달러로 토론토와 FA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국내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인천공항=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19.12.30/

    LA 다저스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31)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떠난 류현진(33)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스네이션은 4일(한국시간) 스트리플링이 팟 캐스트 '빅스윙'에서 류현진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소개했다.  

     
    스트리플링은 "우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류현진을 틀림없이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활약했고, 스트리플링은 2016년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20승24패 11홀드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그는 류현진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토론토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스트리플링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4년 7400만 달러에 계약한) 댈러스 카이클의 계약 소식이 알려진 뒤 류현진이 더 큰 규모의 계약을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건강할 때의 류현진은 매우 좋은 투수라는 걸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이 새 팀에도 바로 적응을 할 것이다. 토론토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그들은 류현진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류현진은 내가 본 가장 행복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스트리플링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토론토로 가는 것은 큰 변화지만, 한인 타운을 잘 찾길 바란다"면서 "기본적으로 류현진은 한국의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라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류현진을 치켜 세웠다.  
     
    다저스네이션은 "다저스는 단순히 뛰어난 투수를 잃은 것이 아니라 국경을 넘어 큰 영향력을 미치는 선수를 놓쳤다"고 전했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