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올해 연봉 2000만 달러...8개 팀 트레이드 거부

    류현진, 올해 연봉 2000만 달러...8개 팀 트레이드 거부

    [중앙일보] 입력 2020.01.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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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토론토와 맺은 트레이드 거부권의 상세 조건이 공개됐다. 
     
    류현진. [AP=연합뉴스]

    류현진. [AP=연합뉴스]

    AP 통신은 7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매년 8개 팀을 지정해 트레이드를 거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이 트레이드를 거부할 구단은 해마다 바뀔 수 있다. 올해 어떤 팀을 지정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토론토 구단과 4년 8000만 달러(약 930억원)에 자유계약(FA)을 맺었다. 4년 동안 연봉이 고르게 분배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AP 통신은 "류현진은 2020시즌부터 4년 동안 매년 각각 2000만 달러씩 받는다"고 전했다.
     
    이로써 류현진의 2020년 연봉은 2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10만 달러 늘어났다.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QO·원 소속구단이 FA 선수에게 메이저리그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을 주는 조건으로 1년 계약을 맺는 제도)를 수락해 연봉 1790만 달러(당시 약 204억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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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