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떠난 다저스의 선발 보강, 어깨 아팠던 MIL 넬슨 영입

    류현진 떠난 다저스의 선발 보강, 어깨 아팠던 MIL 넬슨 영입

    [일간스포츠] 입력 2020.01.08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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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된 지미 넬슨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된 지미 넬슨

     
    류현진(33·토론토)을 잃은 LA 다저스가 마침내 선발 투수를 보강했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8일(한국시각) 다저스가 오른손 투수 지미 넬슨(31)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2020년 연봉으로 75만 달러(8억7000만원)를 받고, 2021년 200만 달러(23억3000만원)짜리 구단 옵션이 포함됐다. 만약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바이아웃 금액으로 50만 달러(5억8000만원)를 받는다. 2020년 기본 연봉은 낮지만, 성적 인센티브와 로스터 등록 일수에 따른 보너스가 추가돼 있다.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넬슨은 2015년과 2017년 각각 11승과 12승을 따낸 경력이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10경기(선발 3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6.95로 부진했다. 어깨 수술 여파로 2018년을 통째로 날렸고 복귀 후에도 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태다.
     
    오프시즌 동안 류현진과 리치 힐(미네소타)이 떠난 다저스는 선발 투수 영입을 고심했다. A급 자원을 데려올 것으로 전망됐지만 일단 부상 이슈가 있는 넬슨과 손을 잡았다.
     
    넬슨의 빅리그 통산(6년) 성적은 33승 46패 평균자책점 4.22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