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재훈, 2020시즌 연봉 1억 5000만원...역대 최고 인상률

    SK 하재훈, 2020시즌 연봉 1억 5000만원...역대 최고 인상률

    [일간스포츠] 입력 2020.01.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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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재훈이 역대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IS포토

    하재훈이 역대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IS포토

     
    2019 SK 마무리투수 하재훈(30)이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SK 구단은 8일 오부 2020년 재계약 대상자 45명궈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발표했다. 해외 유턴파 하재훈이 역대 최고 인상률(445.6%)를 기록했다. 종전 2700만원에서 1억2300만원 인상된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하재훈은 4월말부터 마무리 역할을 맡으며 61경기 5승 3패 3홀드 36세이브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다. 하재훈의 연봉인상률 455.6% 기존 400%를 뛰어넘은 KBO리그 역대 최고 인상률이다. 연봉 1억 5000만원은 KBO리그 프로 2년차 최고 연봉 기록이다.
     
    지난 시즌 11승으로 개인 첫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문승원은 7700만원(42.8%) 인상된 2억5700만원, 필승조로 활약한 김태훈과 서진용은 각각 2억4000만원과 2억원에 계약하며 2억원대에 진입했다.
     
    불펜에서 활약한 박민호는 6000만원(150%) 인상된 1억원에 지난 시즌 팀내 최고 타율(0.323)과 최다 안타(161개)를 기록한 고종욱은 6000만원(54.5%) 인상된 1억7000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계약을 마친 하재훈은 "KBO리그 역대 최고 인상률과 2년차 최고 연봉 기록으로 계약 해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