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전 시작…'올림픽 축구' 추억의 명장면들

    9일 중국전 시작…'올림픽 축구' 추억의 명장면들

    [JTBC] 입력 2020.01.08 21:44 수정 2020.01.0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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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올림픽 축구가 우리에게 선물했던 장면들입니다. 우리 축구는 늘 운명이란 말과 함께했던 한일전을 치르면서 1988년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올림픽에 나갔습니다. 이번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하고 만나야 할 지 모릅니다. 그 시작은 내일(9일) 중국전입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올림픽을 거쳐, 바르셀로나와 애틀란타, 시드니, 베이징, 리우까지.

    30년 넘는 세월 동안 8번 연속 올림픽에 나선 건 전 세계에서 우리 축구가 유일합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도 많았습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선 먼저 세 골을 내주고, 세 골을 따라붙으며 56년 만에 8강에 진출했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까지 목에 걸었습니다.

    최고의 장면과 최고의 스타들을 만들었던 올림픽.

    이번 도쿄로 가는 길은 내일 중국전부터 시작됩니다.

    3위 안에 들어야 안심하고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데, 우리가 만나는 상대는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까지 만만치 않습니다.

    조별리그에서 2위 안에 들어 8강에 오르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른바 박항서 매직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베트남은 우리와 첫 경기에서 졌을 뿐 8강에선 이라크를 4강에선 카타르를 이기고 준우승을 차지해 베트남 전역을 축제로 물들였습니다.

    출전 대회마다 기적을 썼던 베트남 축구는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늘 이라크와 호주의 경기로 닻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밤 10시 15분 중국과 만나고 베트남은 모레 아랍에미리트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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