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팠던 선수 수집?' 다저스, 이번엔 알렉스 우드와 1년 계약

    '아팠던 선수 수집?' 다저스, 이번엔 알렉스 우드와 1년 계약

    [일간스포츠] 입력 2020.01.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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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계약으로 다저스로 복귀하게 된 알렉스 우드

    1년 계약으로 다저스로 복귀하게 된 알렉스 우드

     
    왼손 선발 자원인 알렉스 우드(29)가 LA 다저스로 돌아간다. 
     
    미국의 메이저리그 저명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우드가 다저스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가 완료됐고 계약은 보장 연봉 400만 달러(46억2000만원)에 성적 인센티브가 추가되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애틀랜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우드는 2015년 7월 단행된 트레이드 때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류현진(현 토론토)과 함께 뛴 2017년 16승 3패 평균자책점 2.72로 커리어 하이를 찍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12월 호머 베일리 트레이드 때 다저스를 떠나 신시내티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성적은 1승 3패 평균자책점 5.80이다. 등 부상으로 3월 부상자명단에 오른 뒤 7월에 복귀했지만 이후 부침을 거듭했다. 친정팀 다저스에서 재기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다저스는 이번 겨울 부상 전력이 있는 선발 투수를 수집 중이다. 어깨 부상 전력이 있는 지미 넬슨(전 밀워키)을 앞서 1+1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최근에는 마찬가지로 어깨가 아팠던 대니 살라자르(전 클리블랜드) 계약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류현진과 리치 힐(현 미네소타)이 동시에 팀을 떠나 전력 보강이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 보탬이 될지는 미지수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