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영하, 사회복무요원 장기대기로 군 면제

    두산 이영하, 사회복무요원 장기대기로 군 면제

    [일간스포츠] 입력 2020.01.15 14:36 수정 2020.01.16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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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오른손 투수 이영하(23)가 군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산 구단은 15일 구단 창단 기념식이 끝난 뒤 "이영하가 최근에 사회복무요원 장기대기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2016년 1월 입단과 동시에 오른 팔꿈치 내측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서저리)을 받았다. 그해 3월경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이 나왔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기했다. 사회복무는 보충역 판정자를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분야에 배치해 병역의무를 이행토록 한 제도다. 그러나 이영하는 복무기관에 배치되지 못해 자동 면제가 돼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됐다.
     
    구단과 선수로선 최상의 결과다. 병역 문제를 해결하면서 별도의 공백 없이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지 못할 경우 상무 야구단을 비롯해 병역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했지만, 장벽이 사라졌다.  
     
    한편 선린인터넷고 졸업 후 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이영하는 지난 시즌 17승을 따내며 팀을 통합우승으로 이끈 토종 에이스다.  
     
    잠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