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최대 14억원' 한화 잔류 이성열,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

    '2년, 최대 14억원' 한화 잔류 이성열,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

    [일간스포츠] 입력 2020.01.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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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한화와 FA 계약을 완료한 이성열(왼쪽)이 정민철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16일 한화와 FA 계약을 완료한 이성열(왼쪽)이 정민철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FA(프리에이전트) 외야수 이성열(36)이 한화에 잔류한다.
     
    한화 구단은 16일 '이성열과 2년, 최대 14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조건은 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9억원, 옵션 총액 2억원이다.
     
    2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구단이 계약 연장 권한을 갖고 만약 실행되지 않을 경우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린다는 부가 조건도 함께 명시됐다. 이 조항에 따라 2020시즌 구단과 계약이 연장되면 연봉 4억원, 옵션 6억원 등 최대 6억원 조건으로 1년을 뛰게 된다.  
     
    이성열은 계약 후 "협상 초반부터 적극적인 배려를 해 주신 사장님, 단장님 등 구단 관계자 여러분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5년간 한화 이글스 선수로 뛰면서 갖게 된 좋은 기억을 다시 한번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과 우리 동료들을 다시 만난다는 생각에 설렌다"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좋은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성열은 지난해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414타수 106안타) 21홈런, 85타점을 기록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