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한류스타에 백지계약서” 한한령 해제되나…엔터 블루오션 기대↑

    [이슈IS] ”한류스타에 백지계약서” 한한령 해제되나…엔터 블루오션 기대↑

    [일간스포츠] 입력 2020.01.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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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주석 / 사진=연합뉴스

    시진핑 주석 / 사진=연합뉴스

     
     
    한한령(한류제한령) 해제 조짐이 일고 있다. 엔터계가 다시금 블루오션이 될 것이란 기대감 또한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할 것이라는 '3월 방한설'이 돌고 있다. 이 얘기와 함께 주식시장도 변화를 맞았다. 드라마 제작업체 스튜디오드래곤 주식은 5개월 새 주가 70%가 뛰었다.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우호적인 반응을 만들어낸 것이다.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의 관계사인 케이블리가 중국 최대 공연기획사 프리고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예상되는 시점에 케이블리의 한류 공연 관련 한중 합작회사 설립은 한한령 해제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한류 공연을 시작으로 닫혔던 중국 시장이 열릴 것이란 관측이다.   
     
    한 연예관계자는 "중국에 기반을 가진 회사들이 국내로 들어와 물밑 작업을 치열하게 벌이는 중이다. 국내 굴찍한 스타들을 가진 소속사들과 접촉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라고 귀띔했다. '한류스타 모시기'가 사전에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  
     
    한한령 시작과 동시에 한류스타들의 중국 작품 활동은 제한이 있었다. 이미 촬영을 마친 분량이 편집되어 방송되거나 해당 배역이 중국 배우로 대체가 됐다. 그런데 최근 한류스타들에게 중국 작품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 이전과 다른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한 제작관계자는 "중국의 한 제작사에서 한류스타 A씨에게 백지계약서를 줬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